[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노병욱 (주)도현 대표가 지난 26일 영남대를 방문해 최외출 총장에게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노 대표는 금속 표면 처리 및 관련 기술 전문기업 (주)도현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금속 표면 처리 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성주군 내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기부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노병욱 대표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초가 된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영남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무한한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주관 '2024년 동계 해외전공심화학습 해외파견단'지원에 기여한 노병욱 대표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노병욱 (주)도현 대표님이 나눈 소중한 뜻을 배우고 실천해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