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보 분산돼 접근성 개선 차원

7~8월 명칭 공모 통해 최우수작 선정

강남구, 청년정책 통합 홈페이지 ‘강남청년누리’ 개설
강남청년누리 메인 화면.[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역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강남청년누리’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각종 정보가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접근성을 높이고자 청년정책 통합 홈페이지 ‘강남청년누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홈페이지는 강남청년정책, 사업소개, 커뮤니티 등으로 이뤄진다.

강남청년정책은 각종 청년정책 개요와 관련 기구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사업소개는 일자리·주거·교육 등 28개 분야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커뮤니티는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서울일자리포털 등 청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정보를 알려준다.

구는 7월 말~8월 초 청년정책 통합 홈페이지 명칭 공모를 실시해 ‘강남청년누리’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정보 제공 등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능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