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체험, 떡메치기 등 부대행사 ‘다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가 2024 다문화한가위대잔치 ‘손에 손잡고’를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이주민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석을 즐기며 공감·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1부 외국인 노래자랑, 2부 한가위 대잔치 야외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부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전통놀이, 세계음식체험, 송편빚기대회, 한국문화부스, 경품추첨 등이 펼쳐진다.
한국 전통놀이는 공기놀이, 부채 만들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 음식체험에서는 필리핀 바비큐, 베트남 반미‧쌀국수‧코코넛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떡메치기, 송편만들기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신선한 볼거리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