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민간의 자율적인 공익활동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선정된 사업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방보조금을 교부해 사업 수행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6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가 강북구에 소재하고 강북 구민 5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또 최근 1년 이상의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비영리 공익사업 추진능력 및 사회적 책임성을 갖춘 단체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국민통합, 문화시민운동, 자원봉사ㆍ안전문화, 인권ㆍ여성ㆍ청소년 권익신장 등 강북구가 추진하는 민ㆍ관협력 사업이다.

지원범위는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법령에 명시적 지원규정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는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을 원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2015년도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각 사업별 구청 주관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 신규사업자는 자치행정과로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02-901-60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