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제65회 경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한 경북 문화상은 그동안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모집 분야는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 공연예술, 시각예술, 공간예술 총 8개 부문다.
자격요건은 경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 공고일(8월 8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상북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 공고일(8월8일) 기준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거나 타 지역 거주라도 경북의 문화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가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도의회 의장이나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대학 총장,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도는 후보자 접수 후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12월 시상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사기를 높여 '문화 경북'을 실현하는 든든한 자양분"이라며 "경북 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