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병원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본항목으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주요사업 2가지 범주를 평가했으며 가점항목으로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과 성과 가점,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 가점을 평가했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연구사업(A+)과 교육사업(A) 두가지 주요사업 항목에서 10개 국립대병원 중 최고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국립대병원 최초로 병원 자체 의사과학자양성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과 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인턴 근무성적 산출방식 개선한 점을 우수 사례로 인정 받았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경영평가 4년 연속 A(우수)등급 달성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백 없는 필수의료 보장과 환자중심병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