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소매업 특화 상품 판매…인테리어에 악어 적용

롯데免 본점, 라코스테 ‘뉴 트래블 리테일’ 입점…“국내 최초”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뉴 트래블 리테일’ 콘셉트로 들어선 라코스테 매장. [롯데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면세점이 명동 본점에서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 매장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명동본점 9층에 선보인 라코스테 신규 매장은 ‘뉴 트래블 리테일’ 콘셉트로 꾸몄다. 뉴 트래블 리테일 매장은 라코스테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 신하이강, 마드리드 공항에 이어 네번째다.

트래블 리테일(여행 소매업) 채널에 특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라코스테 브랜드 상징인 악어를 매장 인테리어에 적용했다. 롯데면세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라 라코스테 카드 지갑 및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의 쇼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라코스테를 포함해 아미, 메종키츠네, 호프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