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보병사단과 협약…3억원 상당 위문품 전해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17보병사단에 3억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품은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했다. 가나 프리미엄 다크밀크 블렌드 미니, 빼빼로 남해유자, 꼬깔콘, 이지프로틴 식물성 단백질 미니, 길리안 템테이션 등 군매점(PX)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것들이다.
롯데웰푸드는 제17보병사단과 지난 2018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해 7년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롯데웰푸드는 군 장병을 위해 매년 제품을 17사단에 전달해 왔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1사 1병영 외에도 2020년부터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홍보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1300여명의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17사단과 협력관계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