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경력개발·고용서비스 분야 연구진이 교육학과 재학생 대상 멘토링 실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이 취·창업 전 업무 경험을 쌓고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4일 본원을 방문한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학과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생애경력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학과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직업·경력개발 분야와 고용서비스 분야의 연구진이 ▷생애경력개발연구 소개 ▷미래직업연구 소개 ▷온통청년 소개 ▷경력개발 설명 등 한국고용정보원이 평생교육 분야에서 수행하는 주요 연구와 역할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과 일문일답으로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듣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직업심리검사, 잡케어 등의 서비스에 대해 이용 후기와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교육학과 학생들이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중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대학생들의 평생교육 분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학생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