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의 기업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중 ‘2023년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돼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저스템이 선발됐다. 저스템은 2020년에 이어 2회연속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부분에서 우수한 기술과 세계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인정받았다. 반도체 분야에선 습도제어 솔루션의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우위를 유지하며 수율향상을 위한 3세대 제품까지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세계 최초로 OLED 공정용 정전기 제어기술을 개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점이 주목받았다.
임영진(오른쪽 첫 번째) 저스템 대표이사는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된 것은 우리 연구개발자들에겐 큰 영광”이라며 “글로벌 시장과 국가가 우리의 기술 역량을 꾸준히 인정해 주고 있는 만큼 이차전지 등 사업다각화를 지속하고 기술개발에 힘써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