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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핵 무장론을 다시 주장. 핵전력 강화를 거듭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발표를 보니 한국은 세계 군사력 5위,북은 36위라고 하는데 우리가 왜 북의 위협에 가슴 졸여야 하냐"며 "그건 핵미사일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발표는 핵무기가 포함되지 않은 군사력 순위라고 보여진다"며 "핵무기는 비대칭 전력이기 때문에 모든 재래식 무기를 압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핵전력을 강화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즉시 전력화 할수 있도록 핵 잠재력부터 가져야 북의 핵공갈로부터 해방이 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트럼프 리스크가 다가 오는데 마냥 손 놓고 있다가는 정말 북의 핵노예가 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며 "한미 원자력 협정부터 고쳐서 일본처럼 핵물질 재처리 권한부터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