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덴마크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Maersk)’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물류 공급망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머스크가 제공하는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5년간 머스크의 4PL(4th Party Logistics·4자물류) 솔루션과 3년간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사 물류 공급망을 관리하게 된다. 머스크는 2024년부터 연간 4만 FFE(컨테이너) 이상의 금호타이어 화물을 관리하게 된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