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증권이 투자상품부문(펀드)과 투자정보부문(리서치)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삼성자산운용은 올 한해 탁월한 운용역량과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출시로 자산운용업계의 성장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체계적인 리서치 조직 운영과 수준 높은 보고서로 합리적인 투자 지표 제공과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련기사 13·14·15면

투자상품대상 부문에서 최우수 펀드는 저평가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펀드 등을 출시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받았다. 최우수 국내 ETF(상장지수펀드)와 최우수 해외 ETF는 각각 신한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수상했다.

양사는 국내외에서 시장매력도 높은 ETF를 출시해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우수 연금펀드는 한국투자신탁자산운용이 받았으며, 최우수 TDF(타깃데이트펀드)와 최우수 OCIO(외부위탁운용)펀드는 각각 KB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이 수상했다.

투자정보대상 부문에서 최우수 국내 분석상과 최우수 해외 분석상은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받았다. 양사는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수익률상과 최다 리포트상은 각각 하나증권과 대신증권이, 최고 정확도상과 최다 커버리지상은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베스트 IB(투자은행)상과 베스트 PEF(사모펀드)상의 영예는 KB증권과 UCK파트너스에 돌아갔다. 베스트 애널리스트상은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이 받았다. 서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