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공효진(43)과 가수 케빈오(33) 부부가 결혼 1주년을 맞았다.
공효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빈오와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올린 후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운 요즘. 그새 일년"이라고 썼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로는 "결기(결혼기념일)도 축하받으니 뭉클하네. 햄볶는 하루가 반이나 남았음. 고마워요"라고 남겼다.
케빈오도 공효진과 같이 찍은 뒷모습, 앞모습 사진을 각각 올린 후 "1년 전 몬탁, 해피 원 이어 :)(happy one year :))라는 글로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하고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동료 배우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했던 공효진은 당시 부케를 받았고, 케빈오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1980년생인 공효진과 1990년생인 케빈오는 10살 차이다.
공효진은 내년 tvN '별들에게 물어봐'로 인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으로 분해 산부인과 의사 '공룡'(이민호)과 호흡한다.
케빈오는 7월 공개한 넷플릭스 'D.P' 시즌2 OST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