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마침내 ‘솔로’로 돌아온다. 지난 월드투어 당시 선보인 솔로 무대의 재현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일 오후 1시 제니의 ‘유 앤 미(You & Me)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4일 밝혔다.
이 곡은 제니가 월드투어 당시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댄스를 선보인 미공개 곡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과 감동을 준 노래다.
YG 측은 “‘본 핑크’(BORN PINK) 월드투어를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정식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당시의 감동을 다시금 선사할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마무리 했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000 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0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