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용봉가요제 명맥 ‘지역민 누구나’

9월 11일까지 접수...21일 본선무대

전남대 ‘2023 CUB대학가요제’ 참가자 모집
전남대 ‘2023 CUB대학가요제’ 참가자 모집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신문방송사가 오는 21일 열리는 ‘2023 CUB대학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CUB대학가요제는 전남대 신문방송사(주간 김균수)가 주최하고, CUB전대방송이 주관하는 순수창작 가요제로 옛 ‘용봉가요제’의 역사를 이어 올해 51회째를 맞았다.

전남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노래를 향한 열정이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숨겨진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다.

13일 예선심사를 통해 전남대 축제 ‘용봉대동풀이’ 기간인 9월 21일 전남대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경연이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00만원), 최우수상(70만원), 우수상(40만원), 인기상(30만원)의 상금과 전남대 총장상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음원 등 영상 파일과 함께 전대방송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순수 자작곡 또는 개사곡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대방송 편성위원실 (062-530-0526)이나 인스타그램 CUB__2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 김균수 교수는 “CUB 대학가요제가 우수한 음악인을 발굴하는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노래를 향한 열정이 있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