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 19일 개막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딜라이브가 오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23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은 여자부 대회도 함께 열린다. 남자부 16개팀, 여자부 16개팀 총 32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800여명의 선수들이 4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에 열린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강전, 4강전, 결승전 등 주요경기는 딜라이브TV 유튜브채널(딜티)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딜라이브 김덕일 대표를 비롯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 등 관계자들과 선수단이 참석한다.

딜라이브TV는 대회기간 ‘딜라이브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야구 정보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는 32개 사회인 야구팀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딜라이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 생활체육야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 특히 올해는 여자부 대회까지 진행하게 된 만큼 더 많은 분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