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21∼23일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변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대에서 '2023 부산국제보트쇼'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이번 전시회에 레저장비 제조업체 107곳 등이 참여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요트·보트, 전기추진기 등 최신 레저선박·장비부터 카누·카약, 윈드서핑, 캠핑보트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장비를 만나볼 수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웠던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상담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초청된 11개국 20여명의 바이어들이 국내 보트·해양레저장비 제조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요트·보트를 무료로 탑승해 볼 수 있고 카누·카약·서핑 등을 실내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부산야경 요트투어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관람객에게 요트를 타고 해운대, 광안대교의 야경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