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경과원, 기업진단·맞춤형 지원
경과원 전경.

[헤럴드경제(평택)=박정규 기자]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기업진단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평택시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 7개 사를 오는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취약점 분석, 경영전략 수립 등을 위한 기업진단 컨설팅과 기업현장에 맞는 맞춤형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기관의 기업진단 컨설팅 지원 최대 600만 원, ▷기업수요 맞춤형 과제 비용 최대 3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요 비용의 60% 이내로 최대 3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8개 사가 지원받아 207억 원의 매출 증대와 4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 중 2021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 ?2022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라며, “앞으로 시?군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