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택)=박정규 기자]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평택시와 경과원은 ‘2023년도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 참가기업 4개 사를 오는 3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 기자재 구입 ▷연구 인력 인건비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시험분석 및 제품규격 인증 등 기술혁신 연구개발(R&D) 비용 60%를 기업 당 9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소재한 공장등록업체 중 2021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22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