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제너시스BBQ는 새해 초부터 경기 화성시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에 ‘치킨대학 착한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BBQ는 2000년부터 24년째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펼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BBQ는 4일 취약계층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성시 지역아동복지센터 연합회에 치킨 120여 마리를 전달했다. 이어 5일에는 안산시 장애인복지시설에 50마리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프랜차이즈의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업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 모범 사례로 꼽힌다. 매장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가 치킨대학에서 기초교육을 받으며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BBQ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개인과 기업의 기부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찾아가 기부·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해 착한기부를 통해 장애인·아동·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약 2억 2000만원 상당의 치킨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