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전남 도내 22개 시·군 영재 2100여명이 선발된다. 5일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시·군 영재교육원과 창의융합교육원이 2023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전형을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자연과학, 인문, 예술, 발명, 정보, 융합 영역 등 각 분야의 영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며 “선발 인원은 창의융합교육원의 정보영재 84명 등 모두 2100여명이다”고 말했다.
일반전형은 전국 동시에 진행돼, 학교에서 교사 관찰로 추천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영재성 검사를 통해 선발된다. 또 올해 우수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학생,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특별전형을 병행해 최종 합격생을 결정한다.
각 시·군 영재교육원별로 이달 중순까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