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2개 단체·2개 좌석 모집
중장년층 예비·초기 창업자가 대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9일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에 입주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50플러스센터 내 공유사무실을 운영해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창업·창직과 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로, 대표자가 만 45세~만 64세의 서울시 거주자여야 한다. 우대사항으로는 3년 미만의 단체(법인) 설립등록자와 강동구민인 경우다.
신청은 19일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하면 된다.
총 2개 단체를 모집하며 단체별 좌석 1개가 배정된다. 입주기간은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이고, 월 이용료는 좌석당 5만원이다.
사무공간, 탕비실과 회의실 등 공용시설, 공용 사무집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협업지원, 네트워킹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협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창업 기업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센터와 협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회도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초기창업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무공간 지원하고 있다”며 “중장년의 창업·창직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