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단체와 개별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관광진흥법 제3조, 제4조에 의해 여행업 등록 업체로, 반드시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야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단체의 경우 1일 여행경비 4만원(최대 2일)과 차량임차비는 1대당 20만원(1회)을, 개별의 경우는 1일 여행경비 5만원(최대 2일)이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에 따라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여행사는 사전 계획서 등을 일정 시작 5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 완료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 경북을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