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65
[대구신세계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신세계는 대구경북의 중소업체 브랜드와 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하1층 식품관에 100㎡규모로 꾸려지는 상생마켓을 오는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시즌과 트렌드에 맞춰 식품을 비롯해 신선, 주방용품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진열하며 상생마켓 6개월을 시작하는 첫 행사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착한 브랜드'라는 컨셉의 신선보따리마켓을 선보인다.

과일·밀키트 등 다섯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신선보따리 마켓에서는 딥딥딥의 소금빵, 우와한식당 한우눈꽃전골 밀키트, 소백밀크의 풍기인삼 요거트, 비네스트의 사과 콤부차등의 브랜드에서 식품을 판매한다.

또 식품 이외에도 주방용품과 친환경상품으로는 사월도마의 원목도마, 샤인메이커스 안심세척 주방세제·천연수세미·비누받침 등의 상품을 진열한다.

대구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연말까지 상생마켓의 첫 주자 신선보따리마켓 이외에도 대구지역 청년커피, 경북농업기술원, 지역 제빵업계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테마의 상생마켓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