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막, 9월 말까지 19개 종목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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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에서 개회식을 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2022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난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공식 개회식을 열고 대장정에 들어갔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해당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소프트테니스·야구·파크골프·족구·축구·탁구·볼링·에어로빅 힙합·배드민턴·배구·농구·골프·테니스·수영·궁도·풋살·한궁)으로 9월말까지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선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의 초석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