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1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황명석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하고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구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지방도 927호선(5산단 ~ 서군위IC) 국도 승격, 국지도 68호선(도개 ~ 군위) 확장, 지방도 916호선(고아 오로 ~ 김천 아포) 선형개량,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국) 설치 등 각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공항배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에 경북도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지사 면담 후에는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 건설도시국 등 사업별 관련 부서를 차례를 방문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예산 반영과 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