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현대건설은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완화된 계약조건과 차별화된 상품성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 위치하는 이 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8층, 9개동 1243가구의 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
이 중 아파트가 7개동에 97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2개동 266실로 구성된다.
계약조건은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의 비율 중 계약금은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소비자 초기부담을 낮췄다.
중도금 납부도 4, 5, 6회차에 한해서는 무이자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오피스텔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는 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하지만 중도금 60% 전액은 무이자 로 진행한다.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아파트의 경우 타입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적극 반영,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형 타입인 전용 174㎡는 방 4개에 서재 등의 특화 공간까지 적용시켜 고품격 주거문화를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평면설계 단계부터 3룸을 채택, 아파트 수준의 공간감을 갖췄으며, 전 타입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의 높은 청약 경쟁률과 조기완판이라는 성적에 힘입어 이번 2차단지 공급으로 1, 2차를 합치면 2332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견본주택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