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돋대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국립국제교육원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18일 안동대에 따르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는 GKS 사업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금 경제적 부담 없이 석·박사 과정을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안동대는 유학생 관리 및 입학 시스템, 기숙사, 생활 편의 시설, 한국어 연수 제공 등 성공적인 수학 지원을 위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체제를 인정받아 이와같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유학생들은 △등록금(최대 500만 원 지원) △생활비(대학원생 매월 100만 원) △건강보험료 전액 △연구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안동대 정갑연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GKS 사업 선정은 전 세계 다양한 우수 인재를 안동 대학에 유치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홍보 활동으로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대는 앞서 올해 2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학위과정)'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GKS) 수학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교육역량이 우수한 국제화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