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그룹이 방산·화학 부문 계열사를 한화 측에 매각키로 한 가운데 삼성전기가 계열사 삼성종합화학의 주식을 처분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2700원(4.86%)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기는 “자산효율화를 통한 핵심역량 강화와 신규사업 투자재원 활용을 위해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의 주식 515만8443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710억8200만원 규모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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