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30분 롯데호텔에서 대규모 재외동포 행사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는 오는 11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재외동포들에 대한 감사와 답례를 위해 ‘대통령 취임 경축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을 주최한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4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리셉션을 주최한다. 초청대상은 취임식에 초청된 재외동포 1100여명 전원과 국내 인사 190여명이다.
외교부는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은 새 정부 출범 후 개최하는 첫 번째 대규모 재외동포 행사”라며 “모국과 재외동포 사회 약 732만명 간 호혜적 관계 발전을 통해 신정부가 지향하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