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상황 순회·감시…오는 11일까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참관인을 7일부터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6일 시선관위에 따르면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정한다.
개표참관인은 광주 5개 개표소 안에서 참관한다. 언제든지 개표 상황을 순회·감시, 촬영하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하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 공모는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