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후보 0.34%차 승리...노관규 무소속 출마여부 관심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공천자 결정을 위한 결선투표에서 도의원을 지낸 오하근(54) 후보가 재선 시장에 도전한 허석(57) 후보를 0.34%p차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당 전남도당은 오전 11시 홈페이지에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오하근 후보를 순천시장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차 경선은 지난 4~5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추출 일반선거인단 50% 비율을 합산해 반영했다.
오 후보가 민주당 순천시장 공천자로 확정됨에 따라 공천에서 컷오프된 노관규 예비후보가 다음주께 무소속 출마를 감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