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천변 300m 다양한 수공예품·먹을거리 판매
[헤럴드경제(곡성)=박대성 기자] 기차 여행지인 전라남도 곡성군의 벼룩시장형 로컬 플리마켓인 ‘뚝방마켓’이 오는 7일 첫 야간 개장된다.
곡성군에 따르면 '뚝방마켓'은 매주 토요일 곡성천변 둑방에서 펼쳐지는 전남의 대표적인 벼룩시장형 명물 플리마켓이다.
벼룩시장이 열릴 때마다 약 300m 둑방 거리에는 매회 50팀 이상의 판매자들이 참여해 갖가지 독특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야간 개장은 5월과 6월 첫째 주에 2차례 진행되는데, 평상 시에는 토요일 오전 11시에 마켓을 개장하지만, 야간 개장일에는 오후 1시에 개장해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야간 개장에 맞춰 뚝방마켓 측은 마켓 거리에 조명을 설치하고 버스킹팀을 초대해 낭만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에코백 증정하는 이벤트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보물찾기 행사도 준비 중이며, 마켓이 펼쳐진 둑방 거리 아래 천변에는 견생 조각전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행사 참여 여부를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