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4~99㎡ 927가구 규모

26일 특별공급·27일 1순위 청약

현대엔지니어링, 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분양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총 92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94가구 ▷84㎡ 622가구 ▷99㎡ 111가구 등이다.

단지는 신리초와 온양여중·고, 한올중·고 등이 가깝고 모종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충무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있고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한마음 야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풍기역(예정), 아산시외버스터미널, KTX 천안아산역, 아산IC(예정) 등이 가깝고 온천대로를 통한 아산 도심과 천안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21번국도, 45번국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판상형과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넓혔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과 난방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관제, 무인택배, 원격검침 등도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없고 청약자격이나 대출제한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5월 7일 발표되며 같은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모종동 401번지에 마련됐다.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