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V 표준 개발ㆍ시험인증산업 기술교류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ㆍ원장 송재빈)은 일본 태양광발전기술연구소(PVTEC)와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태양광 및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ㆍ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분야 공동 연구개발, BIPV 표준화 개발 및 시험인증산업 기술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내년 봄 국내에서 ‘한ㆍ일 공동 태양광 기술세미나’를 열기로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한ㆍ일간 겸임교원, 방문연구원, 석박사과정 연구원 파견과 시설ㆍ장비 및 평가인증 관련 장비를 공동 활용하는 등 실제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KCL 송재빈 원장은 “양 기관이 태양광 및 BIPV 분야의 기술협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