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롯데카드는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회원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롯데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도 추가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의 매칭기부금까지 고객 명의로 기부되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 고객 중 총 20명을 추첨해 롯데포인트 10만점씩 증정한다.
롯데포인트 1000점 이상 보유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www.lovefactory.org)에서 매칭기부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가정의 아동을 위한 각종 지원과 환아들의 치료 및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카드의 매칭기부 캠페인은 지난해 9월부터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이래로 올해 9월까지 약 4000여명이 참여해 총 4100만원이 모금되었다.
이 기부금은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입, 한부모가정 어린이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되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이번 매칭기부 이벤트를 통해 롯데포인트가 단순히 적립, 사용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포인트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