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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르신 전문소식지 ‘시니어 플러스’ 창간
어르신 소식지 '시니어플러스' 창간호 표지.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어르신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시니어 플러스’를 창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발간된 창간호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발행한다.

창간호에는 코로나19 시대 영상서비스, 인터넷 쇼핑, 음식배달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방법, 인공지능 로봇 리쿠와 함께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 진행 소식, 무인주문 결제 시스템 키오스크 사용 노하우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또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기초생활보장, 의료지원 등 어르신 삶을 든든하게 지켜줄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소개했으며, 나무와 함께하는 인생 2막을 연 연의목공방의 권좌근 강사의 인터뷰를 실었다.

시니어플러스는 65세 이상의 구민 12명으로 구성된 실버 명예기자단이 만든다. 이들은 2년 간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창간호에선 이들의 취재 후기와 앞으로의 다짐도 만날 수 있다.

창간호는 노인복지시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시니어 플러스는 세월이 흔적과 연륜이 쌓인 나이테를 품은 한 그루 나무처럼, 모두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식지다. 앞으로 어르신들 곁에서 꼭 필요한 정보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