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진이 23일 화물자동차 운송업체인 한진드림익스프레스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합병 후 한진은 존속하며 주권비상장법인인 한진드림익스프레스가 해산하게 된다.
한진 관계자는 “지분율 100%인 자회사 한진드림익스프레스와의 합병을 통해 원가 절감 및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운영효율성을 도모할 것”이라며 “상호 역량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기업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속법인인 한진은 한진과 한진드림익스프레스의 현 고객들에게 합병 후에도 기존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