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선정된 커뮤니티에 활동 지원금 등 혜택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 ‘다함’ 참여자 모집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 커뮤니티 지원 사업 ‘다함’ 참여자 모집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14일까지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지원 사업 ‘다함’에 참여할 청년 커뮤니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 내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대표자 포함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이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광진구 소재 직장에 재직 또는 광진구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졸업 포함)중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취미, 여가 활동을 함께 즐기는 ‘일상문화형’과 행사를 개최하거나 출판, 영상물 제작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젝트형’으로, 신청 시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신청서 작성 후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 운영사무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진행해 총 12개 커뮤니티(일상문화형 6개, 프로젝트형 6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커뮤니티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간 활동하며 활동 지원금(일상문화형 60만원, 프로젝트형 100만원) 및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 내 활동 공간 주 1회 무료 대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광진구청 아동청년과 또는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 내 청년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