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영상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는 제주항공의 방콕-부산 노선에서 여성 승무원의 기내 안내를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승무원은 기존의 표준어를 사용한 기내 안내와 달리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농담을 건네며 독특한 방송으로 진행한다.

승무원은 “제 고향이 대구거든예. 그런데 입사해보니 다 서울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몬 알아듣더라고예 지지배들이”라고 말한다. 이어 “안전벨트를 헐겁게 매시면 몸매 사이즈 다 나옵니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구수한 사투리…“협조 부탁드립니데이”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데이”라고 안내를 마무리한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나도 그 비행기 타고 싶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저가 항공들은 이런 거 많이 하더라”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완전 구수하네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