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은 올해 153개 과정에 걸쳐 3만2000명을 교육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부터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13개 역량 교육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 4대 농정과제 추진 방향이 정책 현장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 63개 과정을 운영한다.
아동, 주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리 식문화 체험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김덕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은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상상력·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농식품 인재를 키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