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주도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폭발이 일어나 투숙객 8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 때문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물이 반파됐다.

안전본부는 투숙객이 요리하던 중 건물 내부로 유입된 LP가스에 의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