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배달ㆍ김장김치 등 지역사회 기여…복지문제 해결 공로 인정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J대한통운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CJ대한통운 임직원 537명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정기 배달 봉사를 펼쳤왔다. 김장나눔에 투여한 임직원 봉사시간은 5000시간이 넘는다. 신당지역아동센터와 DIY 공기청정기 나눔, 서울시시설관리공단과 청계천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서울 중구청은 지난 6월 ‘Beyond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lity)’을 출범한 이래 관내에 있는 기업의 특성을 살린 CSR을 추진해 기업-지방정부 연계 사회공헌모델을 구축해왔다. 기업과 학교, 비영리단체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위원회 ‘중구 얼라이언스(Alliance)’도 만들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유공기관 표창’은 ‘Beyond CSR’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진하고 더불어 사는 ‘상생’의 복지를 실천해 온 CJ대한통운 등 10곳의 기업과 단체에 주어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핵심가치인 상생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