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녹색기술인증 취득 성공률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녹색기술인증 실무과정’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실무과정은 녹색산업 종사자에게 가장 어려운 기술설명서 작성과 현장평가에 집중한 실전형 교육이다. 녹색인증제도 기초부터 설명서 작성 실습, 클리닉, 모의현장평가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산하 녹색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강생에게는 녹색기술인증 신청수수료 80%(최대 100만원)의 자금 지원과 기술설명서 향상을 위한 1대 1 컨설팅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에서 다음달 23~24일, 27일 등 총 3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sba.seoul.kr)에서 다음달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