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중흥건설그룹 사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친환경 운동으로 최근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3일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정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 사장은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에게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추천인으로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을 각각 추천했다. 정 사장은 “언젠가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서 본 사진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플라스틱 문제를 그대로 방치하면 인류에게 재앙이 올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중흥건설그룹 임직원들도 뜻있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흥건설그룹 임직원들은 이번 캠페인 동참을 계기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 용품 1일 1회 안 쓰기 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박일한 기자/jumpc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