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ㆍ인권 등 서울자유시민대학 18개 강좌 개설

-11월까지 11곳 네트워크 학습장서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이 달부터 11월까지 서울자유시민대학 11곳의 네트워크 학습장에서 18개 프로그램을 개설ㆍ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네트워크 학습장을 공모하고 고전문화연구회, 민주시민교육의전당 시민과미래 등 11곳을 선정했다. 이 기관들은 인문 고전, 시민의식, 인권, 다문화, 다도ㆍ다화, 인문디자인 씽킹 워크숍 등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직장인을 위해 야간 강좌를 다수 편성했다는 후문이다.

수강신청은 각 네트워크 학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강좌 일정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혹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mile.seoul.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철 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