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는 초소형 크기의 ‘슬림 연수기 S500’<사진>을 11일 내놓았다. 이는 순도 98% 상의 정제소금으로 이뤄진 전용 재생제와 2중 구조 필터로 구성됐다. 한 뼘보다 얇은 11.5cm의 두께로, 1~2인 가구 욕실공간에서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설치 때 수전에 추가 설치되는 중간 어댑터를 없애고, 수전에서 연수기로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해 깔끔한 욕실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다고도 했다.

또 침전필터와 비타민겔 소재의 2중 구조 전처리필터가 장착돼 피부 트러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잔류염소와 녹을 제거해준다고. 사용자는 깨끗하게 정제된 연수로 자극없이 피부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머릿결과 피부를 부드럽게 가꿀 수 있다고 청호나이스 측은 주장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