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서울 코엑스서…특허청과 공동 주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는 특허청과 공동 주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상상력을 표현하고,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4~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 팀 중심 창의력 대회로, 1132팀 7312명 중 전국 16개 시ㆍ도별 예선을 통과한 100팀 654명이 본선에 참가한다.
참가 팀들은 창작 공연을 통해 창의성을 표현하는‘표현과제’, 대회 현장에서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과학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 과제’,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에 대해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즉석 과제’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참가 팀 중 대상 수상 3개 팀(초ㆍ중ㆍ고 각 1개 팀)에게는 해외 문화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학생과 교원 발명품 170여 점을 소개하는 ‘제2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등과 함께 ‘2014 청소년발명페스티벌’로 열린다. 페스티벌은 ‘싱크 체인지(Think CHANGE)? 메이크 찬스(Make CHANCE)!‘의 슬로건 아래 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체험하는 즐거움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창의ㆍ발명 행사다.
이에 따라 우주와 터널을 연출한 프로그램 ‘빛 터널’, 소리가 전달되는 원리를 체험 할 수 있는 ‘소리관’, 빛의 굴절과 반사를 이용한 ‘트릭아트’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 삼성전자, 르노삼성자동차, 녹십자 등 교육기부 참여 기업과 함께 청소년 발명가를 양성하는‘YIP(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koscc.net) 또는 전화(02-3459-27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