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본부세관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성장동력 발굴 및 수출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8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5일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FTA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산지 검증 대응 및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구축 등 업체가 필요한 유형을 선택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011년 사업 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총 92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5억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 및 사후검증 대비가 필요한 기업을 최우선해 약 130개 업체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월부터 10월말까지로 5일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수요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36)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